채권 ETF AGG vs BND 비교 분석
미국 배당 투자로 자유를 꿈꾸는
K 직장인 주플리 입니다:)
미국 대표 채권 ETF
블랙록의 AGG
뱅가드의 BND
를 비교 분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권형 ETF 이지만
배당주 처럼 분배금이 있기에
배당주 못지 않은 매력을 보유한
투자 종목 입니다
AGG vs BND 완벽 비교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AGG
인덱스 펀드의 오랜 전통 뱅가드의 BND
미국 채권 ETF 투자를 한다고 하면
대표적으로 이 두개의 ETF가
많이 언급됩니다
채권의 경우 직접 투자도 가능하지만
리스크를 줄이고 분배금으로 부족한
수익률을 보완하겠다고 한다면
채권형 ETF 투자처럼 간접 투자가
더 나은 답이 될 수 있습니다
두 ETF의 개요를 비교해보면
운용 중인 자산 규모는 $85B로
거의 동일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TF 특성상 발생하는 운용 수수료도
0.03%로 동일 수준 입니다
주당 가격은 AGG가 약 $25 정도
더 비싼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일일평균거래량은
(Average Daily Trading Volume)
AGG가 더 큰 것이 특징 입니다
현 시점 기준 과거 5년간
AGG와 BND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거의 동일한 수준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변곡점에서 AGG가 약간 더 Sharp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큰 수준은 아닙니다
이렇게 두 ETF가 비슷한 수익률을
보이는 이유는
추종하는 지수 자체가 유사성을 보이고
포트폴리오 구성도 비슷한 부분이
많기 떄문입니다
먼저 AGG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 채권 투자 비중이 95% 수준이고
그외 5%는 타국 채권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투자 중인 상위 10위 섹터를 보면
국채가 42.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달러 투자 비중이 4%로
전체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 중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AGG는 약10,000개의 채권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BND의 경우 AGG와 다르게
미국 채권에만 투자하고 있으며
국채가 47.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차이는
기관채가 3.26%로 포트폴리오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관채는 보통 국가 보증이기에
기업채에 비해 보다 안정적인 채권
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ETF의 상위 10개 보유 채권을
상세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GG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달러의 비중이 가장 높으며
그 뒤로 단기/중기 국채가
순위하고 있습니다
상위 10개의 비중이 전체 대비 8.49%
로 비교적 상위 채권의 쏠림 정도가
덜한 편입니다
BND의 경우 기관채가 1위이며
2위에 30년 장기 국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위 10개 국채의 비중 또한
AGG보다 높은 14.2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포트폴리오의 채권 구성과
비중 전략이 다른 이유는
'관점'이 상이하다고 판단됩니다
2023년 고금리의 유지는
현재 예상되는 시나리오이지만
경기 침체의 유무와 정도가
아직은 불확실하기 때문에
AGG는 채권 비중을 고르게 하며
달러 자산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반대로 BND는 채권 투자의
본질적인 의미에 더 무게가 실려있다고
판단됩니다
채권 투자는 금리 고점을 향해 갈때
역으로 하락하는 시점을 기다리며
미리 투자를 해나가야 하는 것이 정석인데
BND는 이를 인지하고
장기 채권과 기관채의 비중을 늘려
안정적인 장기전을 준비하는
포트폴리오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 자료에서 현 시점 기준
AGG와 BND의 분배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배금의 개념은 일반 배당주의
배당금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식 종목의 경우 수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배당금으로서
나눠주는 것이고
채권의 경우 채권 수익을
채권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서
나눠주는 것입니다
AGG 2.78%
BND 2.87%
두 ETF의 분배율은
(주당거래가 대비 분배금 비율)
BND가 0.9% 가량 높아
조금 더 우세한 수치 입니다
운용 수수료가 동일한 것을
감안한다면 BND에게 분배금 덕분에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두 ETF 모두 월분배가 원칙
으로 하여 매월 분배금의 일부가
들어오는 형태 입니다
AGG vs BND 비교 분석 의견
2023년 고금리의 지속이 예상되고
주식 시장의 회복 시점이 점점
늦어질거란 전망에
보다 안정적인 채권 투자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월분배라는 매력적인 장점으로
채권 ETF인 AGG와 BND에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는데
배당주 투자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지금같이 고금리 시대에는
할인율이 높은 채권을 사놓고
금리가 안정화 되는 시기까지
기다리는 전략이 자산을 지키는
안전 투자 지침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점을 감안하여 모두 성투 전략을
계획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S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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