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CPI 예상치 하회 / 주가 전망 / FOMC 금리인상 예측
미국 배당으로 은퇴를 꿈꾸는
K직장인 주플리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시간 기준 12월 13일에 발표된
CPI와 근원CPI 지수
그리고 주가 변동 분석,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이슈 및 시황 분석
CPI와 근원CPI 결과를 보기 전에
CPI와 PCE의 차이
그리고 종합과 근원의 개념 차이를
먼저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CPI (Consumer Price Index) |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rice Index) |
소비자물가지수 |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
미국 노동통계국 |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 |
1) 도시가구의 재화/서비스 지출만 포함 2) PCE의 25% 항목이 제외됨 3) 소비자 생활지수(Cost of Living Index) 관점에서 소비자 심리지표 부분이 취약함 |
1) 보다 넓은 범위(여러지역의 가계부문) 2) 가계로 돌아가는 혜택 (헬스케어, 정부의 구매 대행 등) 포함 |
종합(Headline) | 근원(Core) |
식료품 / 유가를 포함 | 식료품 / 유가 미포함 |
위 표에서 정리했듯이
도시가구의 재화/서비스 지출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물가지수를 파악한 것이
바로 CPI 입니다
나아가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유가를
미포함 시킨 것이 근원(Core)의 개념 입니다
연준 파월 의장이 지속적으로 언급했듯이
근원CPI 지수가 2%대로 하락하게끔
경제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금리 인상의 목적인 상황입니다
이번에 미국 노동청에서 새롭게 발표한
CPI와 근원CPI를
상세하게 살표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 CPI 지수 7.1%로 예상치 하회
(**예상치: 7.3%)
근원 CPI 지수 6.0%로 예상치 하회
(**예상치 6.1%)
위 결과를 봤을 때
작년대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하락 추세로 완전히 돌아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효과를 보이고 있고
조금씩 인플레이션이 잡혀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결과 입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안정화는
CPI 지수 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PMI 지수 / PPI 지수 / 실업률 등
여러 지표들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기에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이 따라야 합니다
2022.12.11 - [글로벌 이슈] - ISM 제조업지수(PMI지수) / 원달러 환율 / PPI 지수 /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ISM 제조업지수(PMI지수) / 원달러 환율 / PPI 지수 /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ISM 제조업지수 / 원달러 환율 / PPI 지수 / 실업수당 신청건수 미국 배당주로 은퇴를 꿈꾸는 K직장인 주플리 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요 경제 지표와 흐름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
dreamofdividend.tistory.com
해당 CPI 결과만 보면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일부 해소되어
주식 시장에선 호재로서 발동되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어야 하는데
실제로 13일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보면
예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CPI의 하락을 시장에선 이미 예상했던 부분이고
이에 큰 폭의 상승장으로 시작했던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장이 열리고 2시간만에 상승분을 반납하고
일시적 하락 장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부 상승 전환하여
소폭 상승장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
근원 CPI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왜 이러한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일까요?!
앞서 언급했듯 CPI 하락은 예상된 일
이였다는 점입니다
지난 PPI 발표와 PMI 지수 발표,
11월 30일의 연준 파월 의장 발언
을 종합적으로 해석해보면
인플레이션 상승세는 꺾이기 시작했다
문제는 정상궤도까지 경착륙 하는데
얼만큼의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야
하는지가 지금부터의 중점이다
꺾이지 않는 노동 시장
그리고 임금 상승률 등
아직까지 금리 인상을 멈춰야할
이유는 보이지 않으며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안정화 되기도 전에
경기침체의 신호가 터지기 시작한
상황입니다
실제 어제 발표된
미국 노동자 실수령 임금 변화율
입니다
10월에 비해 11월에는 오히려 상승한 것이
눈에 띕니다
실수령 임금이 오른 다는 것은
금리 상승을 감당할 여유가 된다는 말이기에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 인상을 더해도
된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실업률 또한 아직까지 상승 추세로
전환하지 않았기에 노동 시장은
튼튼하다고 할만큼의 상황 입니다
즉, CPI 하락에도 아직까지
금리 인상의 최종 종착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며
경기침체 신호까지 오고 있다는 것이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상승을 유지하지 못한 이유 입니다
조금의 상승이 나오자마자
시세 차익을 내며 안전하게
주식보단 현금 자산을 확보하는
시나리오가 나온 것입니다
주가 전망과 FOMC 결과 예측
주가 전망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에
대해 많은 분들이 혼란이 오실 겁니다
현 상황에서는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됐고
경기침체 리스크가 크게 오고 있기에
현금자산 확보로 흐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투자 보다 중요한건
자산을 지키는 것 이니까요
앞서 언급했듯 이번 FOMC 금리 인상은
빅스텝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11월 30일 파월 의장의 태도 변화와
경기침체 신호를 봤을 때
자이언트스텝은 부작용이 너무 클 것이
눈에 뻔하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시장은 이미 예상 중이며
이것보다 중요한건
최종 금리의 종착지
입니다
이번 FOMC 결과 발표 시 공개되는
점도표에 종착지의 힌트가 있습니다
이 결과에 따라 주가 행보가 결정날 것 입니다
대다수의 연준 의원들이
5% 중반대를 예상한다면
예상보다 주가 하락은 길게 이어질 수 있고
4%대 후반과 5%대가
팽팽한 결과로 보여진다면
주가는 단기적으로 상승랠리를 탈 수도
있다고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예상일 뿐이며
1월에 발표될 12월 경제 지표들이
얼만큼 변동하냐에 따라
1월 FOMC 결과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동성 때문에
대부분의 큰 투자자들은 자산을
현금화하거나 경기침체를 예상하여
사모펀드에 돈을 맡기는 방향성이
포착됐습니다
마무리
이 모든 상황을 인지하여
각자의 투자 철학을 지키며
돈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보수적인 접근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곧 발표될 FOMC 결과를 보고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S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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