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 제조업지수 / 원달러 환율 / PPI 지수 / 실업수당 신청건수
미국 배당주로 은퇴를 꿈꾸는
K직장인 주플리 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요 경제 지표와 흐름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지난 11월 말
연준의 파월 의장의 발언을 참고 하시면
이해하시는데 더 도움이 되실 겁니다
2022.12.01 - [글로벌 이슈] - 11/30 연준 파월 연설 / 금리 속도조절 / 증시 반등
11/30 연준 파월 연설 / 금리 속도조절 / 증시 반등
연준 파월 연설 / 금리 속도 조절 / 미국 증시 반등 미국 배당으로 은퇴를 꿈꾸는 K직장인 주플리의 글로벌 이슈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11월 30일 세계의 투자자들이 주목한 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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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경제 지표 분석
이번에 새로 발표한
미국 주요 경제 지표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PI 지수란 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 물가 지수를 의미하며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종합적인 가격 지표 입니다
5년마다 포함되는 요소들을
업데이트하여 반영합니다
지표 요소의 종류에 따라
CPI와 근원 CPI로 분류될 수 있으며
둘 다 중요한 지표지만
연준에서 금리를 산정할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살펴보는 지표는
근원 CPI 입니다
PPI 지수란 Producer Price Index
생산자 물가 지수를 의미하며
생산자가 물건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종합적인 가격 지표 입니다
즉, 기업 관점에서 보면
원가 지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CPI와 PPI 지표는 서로 소비자와 생산자
관점에서의 지출 지표를 의미하며
서로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두 지표가 예상치보다 높을 경우
연준은 긴축정책을 펼쳐 경기를 안정시키고
물가 상승률을 낮추려는
정책을 시도하게 됩니다
바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죠
코로나 때 과도한 양적 완화와 경기 부양 정책으로
시장의 큰 인플레이션이 도래했고
러-우 전쟁까지 겹치며
글로벌 에너지 및 소비재 공급에
이슈가 생기기 까지 했습니다
연준에선 이를 우려하여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대응을 과도하게 할 경우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동반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11월 말 연준 파월 의장은
경기 침체를 원하진 않는다
시장 경기의 경착륙을
고려해야할 때가 왔다
라는 발언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준이 원하는건 경기의 안정이지
침체와 불안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PPI 지수를 보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여
긴축 정책의 지속이라는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PPI 지수가 상승했다는 것은
생산자 입장에서 원가가 상승했다는 의미고
이는 곧 소비자에게 부담 전가가 될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물가 안정에 있어서 방해하는 결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PPI 지수는 시장 내 공급과 수요
원리를 고려 했을 때
CPI 지수의 선행 지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00%의 확률로 CPI 지수가
PPI 지수를 따라가는건 아니지만
위 그래프를 보면 등락 구간이
겹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돌아오는 주에 발표된 CPI 지수가
PPI 지수 흐름을 따라 간다면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으며
이는 12월말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에
빅스텝이 아닌 자이언트 스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결과 발표로 주식 시장의 투자 심리는
더욱 얼어붙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새롭게 발표된
ISM 제조업 지수(PMI 지수)를
살표보겠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에서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PMI)는
매달 400여개 구매/공급 관련 기업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합니다
그동안의 해당 지표의 결과론적인 해석 상
PMI 지수가 50보다 아래로 떨어지면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11월 PMI 지표를 봤을 때
49%로 50% 밑으로 떨어지게 됐습니다
즉, 시장은 경기침체가 벌써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투자 관점에서 증시의 바닥은 아직 오지 않았다
라는 해석이 우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PPI 지수와 PMI 지수를 봤을 때
연준이 우려했던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
오는 것 아니냐는 부정전 견해도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여
1300원 수준까지 내려왔습니다
시장은 경기 침체와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에 무게를 두기 시작하며
증시 하락과 달러 하락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터 예고된 기업들의 인원 감축 이슈가
조금씩 지표로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발표되는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하며
실업률 증가를 예고하였습니다
파월 의장이 언급하던 실업률 증가가
지표로서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신호와
잡히지 않는 생산자 물가지수가
동시다발적으로 발표되며
시장은 점점 더 예측불가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에 금주 발표를 앞둔 CPI 지수가
12월 금리 인상률 발표의
중요한 Key point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
시장에 더 큰 충격을 주기엔 무리가 있어
빅스텝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지만
고금리의 종착지와 유지 기간에 있어
예상보다 높고 길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둬야겠습니다
CPI가 발표되면
다시 시황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S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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