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E 지수 / 실업수당 신청건수 / 임금 상승 / 주가 전망
미국 배당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K직장인 주플리 입니다:)
이번달 여러 주요 경제 지표와
금주 PCE까지 매우 중요한 지표들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습니다
꼭 알아야할 주요 뉴스와
시황 분석, 주가 전망까지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제 시황 분석
1. 개인 수입 / 지출 / 저축
우선 첫번째로 새롭게 발표된
개인 수입 / 지출 / 저축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data는 monthly로 발표되는 자료로
실질적인 개인 소비자들의 자금 현황을
통계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에 비해 눈에 띄게 변화한건
수입과 지출의 감소
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정책으로
개인 소비자들의 수입/소비 패턴에
큰 변화가 불기 시작했다는 증거 입니다
저축 비율은 소폭 상승했지만
수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저축이 상승했다는건
모두 내년의 경제 위기를 직감하고
대비를 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2. 전월 대비 지출 변화
전월 대비 지출 내역의 변화를 살펴보면
큰 카테고리 내에서 Goods의 비중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상품 구매 비율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의미 입니다
소비의 감소는 물가 안정의 효과를
불러오기 때문에
연준의 의도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
다만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건
Services 부분의 비중이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점 입니다
Services 부분이 높은 이유는
Services를 제공하는
노동자의 높은 임금이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기 때문
이는 연준의 입장에서 해석할 때
개인 소비 지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줄어들지 않아
사실상 금리 인상을 감당할 여유가
아직은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반갑지 않은
bad news 입니다
3. 개인 상세 지출 내역
개인 소비 지출 중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크게 줄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 도표를 보면, 가장 큰 감소는
차량 부분에서의 소비 입니다
차량 구매에 있어 대부분의 소비자가
선택하는 방식이 바로 할부 입니다
할부는 할부이자를 불러오기 때문에
금리가 오른 현재 시점에서는
소비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므로
신차 구매나 교체 등을 미루고 있는 것
이라고 해석 됩니다
4. PCE 지수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전년도 대비 PCE 지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종합 PCE 지수의 경우
5.5%로 1년여만에 최소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원 PCE 지수는
4.7%로 예상치보다 0.1% 상회
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PCE 지수만 놓고 보면
연준의 의도한 방향대로
점점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기울기가 아쉬운 결과 입니다
특히 근원 PCE의 경우
예상치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로
내년 연준이 발표한 점도표의 목표 금리가
점점 현실화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5. 실업수당 신청건수
매주 발표하는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16,000건으로 전주 대비 2,000건 상승
하였습니다
매주 발표되는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672,000건으로 전주대비 4,000건 하락
하였습니다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최소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접수한
신청인의 통계
를 바탕으로 도출됩니다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와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의
변화를 비교해서 해석해보면
전주대비 신규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직자는 2천여명 증가했지만
재취업으로 연속 실업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이
약 4천여명으로 더 많다는 의미
즉, 고용이 잘되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6. 주가 전망
연준은
PCE의 Sevices 지수의 유지
연속 실업수당신청 건수의 감소
이 두가지 결과로서
노동 시장은 아직 건재하고
금리 인상을 지속해야할 명분이
아직까지는 명확하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 포스팅들에서 계속해서
언급해드렸듯이
연준이 바라는건
실업률 상승
임금 상승 둔화
이 두가지 입니다
두가지 모두 아직은 연준이
의도한 방향대로 가고 있다고
할 수는 없는 수준이기에
충격적이였던 연준 점도표 결과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금리 인상과
긴축 정책이라는 힘든 상황이
1월에도 확실시 되고 있어
주식 시장에는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가 다시 전환되기 위해선
1월에 새롭게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연준의 의도한 방향대로 가거나
예상치 못한 큰 경제 이슈로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야만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예상치 못한 큰 이슈로는
큰 기업들의 파산
경기침체의 심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발생하기엔
가능성이 희박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여
다같이 원금을 지키는 보수적인
투자 원칙을 적어도 내년 1월까진
유지하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미국 주식 > 글로벌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증시 바닥신호 | 캐나다 금리인상 중단 | IT업계 대규모 실업 예고 | 미국 국고채 현황 (0) | 2023.01.26 |
---|---|
CPI 발표 | 실업수당 신청건수 | 임금상승률 | 미국 3대 지수 (0) | 2023.01.15 |
빅스텝 금리인상 | 최종 금리 예측 | FOMC 연준 파월 연설 (0) | 2022.12.15 |
근원 CPI 예상치 하회 | 주가는 왜 하락? | FOMC 금리 행방은? (0) | 2022.12.14 |
ISM 제조업지수(PMI지수) / 원달러 환율 / PPI 지수 /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1) | 202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