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파월 연설 / 금리 속도 조절 / 미국 증시 반등
미국 배당으로 은퇴를 꿈꾸는
K직장인 주플리의
글로벌 이슈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11월 30일
세계의 투자자들이 주목한
연준 제롬 파월의 연설이
Brookings 연구소에서
열렸습니다
11월 FOMC 회의 당시
자이언트 스텝 금리 인상을 발표 후
CPI 지수 포함 여러 인플레이션 지표가
안정화 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12월 FOMC에서 빅스텝을 기대하며
투자 심리가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만큼 이번 연설에 대한 기대가 컸고
시장의 투심은 매우 중요한 갈림길에
놓인 상태였죠
연설의 내용으로 봤을 때
결론적으로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은 필요.
빠르면 12월이 될 수도.
하지만,
목표하는 물가 안정 수준은
아직 갈길이 멀다
이런 파월 연설에 힘입어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투자 강세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월의 의견을 뒷받침 하는
여러 자료들도 함께 발표됐는데
지금부터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파월 연설 그리고 주요 지표
개인소비지표(PCE)의 흐름을 보면
상승세가 둔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월도 이를 인식하는 듯 연설을 이어갔고
다만, 해당 지표만으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순 없다며
금리 인상론에 대한 의지는
계속 내보였습니다
core PCE의 상세 지표를 보면
core goods 부분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ousing 관련 지표들은
core goods 지표들에 비해
관성이 크고 느리게 움직이기에
core goods 지표를
곧 따라갈 것이라 예상됩니다
전반적인 housing services 지표는
상승세의 지속으로 보이지만
집 렌탈 비용과 임대 지표들은
상승세가 크게 꺾여 하락 중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력 지표는
만 16세 이상의 노동이 가능하고
노동의 의지가 있는 잠재적
노동력을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코로나 때 크게 하락했던 노동력 지표가
점차 회복하여 평균 수준까지
gap을 줄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지원금으로 생활하며
노동시장을 떠났던 사람들이
점차 복귀 복귀하는 신호가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고용 시장 지표를 보면
금융 위기 때마다 일자리가
크게 감소하고
그에 비해 노동력은 증가하는
경기 침체의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일자리에 비해 노동력이 감소하여
역전되는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는 채용 시장의 경쟁심을 유발하고
높고 견고한 고용 수준을
초래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파월을 비롯한 연준 의원들은
고용 시장의 견고함을 지적하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실업자 수 증가가 필수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연설에서 파월이
지적한 요소 중 하나인
임금 상승률
임금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절대적인 수치는 아직도 높은 편
높은 임금은 소비와 투자의 원동력이 되며
물가 안정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파월 또한 임금 상승률에 대해
보다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 했습니다
파월 연설에 대한 개인적 견해
개인적으로 이번 파월 연설은
얼어붙을 뻔한 시장의 투자 심리를
다시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12월 FOMC에서 발표된
금리 인상 수준은
빅스텝(0.5%)로 강하게 예측됩니다
이에 12월 산타랠리를
기대해볼 수 있겠죠
다만 놓치면 안되는 것은
'금리의 최종 종착지'
입니다
매월 시간이 흐를 수록
최종 예상 금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코 주식 시장에
희소식으로 작용할 수 없으며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VIX 지수도 20% 이하로
내려가고 있는 만큼
12월에 주식 비중을 줄이며
리스크 관리를 하는 방향성도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적립식으로 매월 꾸준히
투자하시는 분들은
경기 민감주와 성장주 보단
경기 방어주의 비중을 높이는 것도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소중한 개인 자산으로 투자하는 만큼
원금을 잃어서는 안되겠죠?
모두 리스크 관리하며
성투하길 바라시며
12월 주요 이슈에서 또 뵐게요^^
그럼 이만
See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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