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완벽 기업 분석
미국 배당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소소한 투자자 주플리 입니다:)
오늘의 기업 Pick은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1위
TSMC [티커: TSM]
입니다
TSMC의 사업 분야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고
전망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SMC 사업 분석
TSMC는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로서
글로벌하게 공장을 운영하며
애플 / 퀄컴 / AMD / 엔비디아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입니다
TSMC의 사업 분야를
크게 분류하자면
Logic Technology
Specialty Technology
Platform
3DFabric
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눈여겨 봐야할 사업 분야는
Logic Technology (로직 기술)
Platform (플랫폼)
입니다
1. Logic Technology (공정 생산 기술)
Logic Technology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의미하며
3마이크로미터 공정에서 시작하여
현재 3나노 공정 기술까지 갖춘
TSMC 입니다
실제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안정적인 양산 기술을 확보한 것은
7나노와 5나노 공정 입니다
22년 4분기 기준
매출의 32% - 5나노 공정
매출의 22% - 7나노 공정
으로 두 라인에서 주요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2년도 반도체 대란으로
5나노 공정의 수요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oY 기준으로 전체 매출 구성에 있어서
5나노 공정 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오히려 7나노는 감소하였습니다
반도체 공정 라인별 업계 현황을 보면
수요가 가장 큰 7나노 / 5나노는
삼성 / TSMC / 인텔의 삼파전임을
알 수 있습니다
3나노의 경우는
TSMC와 인텔은 제대로된 생산을
시작한 상태는 아닙니다
삼성 3나노 공정 22년 6월 양산
TSMC 3나노 공정 22년 12월 양산
실제로 3나노 공정에 있어서는
오히려 삼성이 무려 6개월 가량
앞서서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 CPU / GPU 등의
유의미한 볼륨의 제품군들 양산이
이뤄지고 있지는 않으므로
점유율과 기술적 우위는
천천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TSMC는 3나노 공정의 기술 문제로
2번의 양산 일정을 연기해왔습니다
애플의 23년형 맥북에 들어가는
M2 Pro와 M2 Max가
TSMC의 3나노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인데
TSMC의 양산 연기로 인해
덩달아 애플의 해당 신규 chip 적용 제품의
출시가 미뤄져왔습니다
두번에 걸친 연기 끝에 드디어
23년 TSMC 3나노 공정의 양산이 시작되며
앞으로 생산 수율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보면
1위 TSMC 60%
2위 삼성 13%
3나노의 양산 시작과 더불어
두 업체의 수율이 증명되기 시작하고
팹리스 업체들이 3나노 반도체를
동시다발적으로 내놓기 시작한다면
두 업체의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두 업체의 행보를
비교하며 지켜봐야 합니다
2. Platform (플랫폼 사업)
TSMC의 Platform (플랫폼) 사업 또한
눈여겨봐야할 분야 입니다
플랫폼 사업을 설명하기 앞서
반도체 기술 분야의 카테고리를
분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분야 | 설명 |
IP | 반도체 설계 표준 정의 / 자산 |
EDA | 반도체 디지털 설계 with SW Tool |
Fabless | IP와 EDA를 기반으로 반도체 직접 설계 |
Foundry | Fabless에서 설계된 반도체를 위탁 생산 |
IDM |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까지 종합적으로 수행 |
TSMC의 플랫폼 사업이란
고객사에게 IP와 EDA 등 기술을 제공하며
반도체 설계부터 위탁 생산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
입니다
플랫폼 사업에 있어서
4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Automotive
IoT
HPC
Smartphone
매출의 구성을 보면
22년 4분기 / YoY 기준 모두
1위 HPC 플랫폼 사업
2위 Smartphone 플랫폼 사업
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성으로 볼때
우선적으로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Automotive 분야로
연간 성장률이 무려 74% 입니다
앞으로 반도체 분야는
필수 산업제로 분류될 만큼
수요가 급증할 분야이기 때문에
이러한 플랫폼 사업의 수요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워런 버핏의 선택, TSMC
22년 하반기 금리 급상승으로
가전에 대한 수요가 확 줄어들고
공급망 이슈도 해소가 되면서
희소성의 프리미엄이 빠져
반도체 업계의 거품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22년 3분기에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가 발표되면서
TSMC가 세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워런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TSMC 6000만주 41억 달러
풀매수
IT 업계 투자는 애플 이후
보수적이였던 버크셔 해서웨이의
TSMC 대규모 매수는
이제 더이상 반도체는 선택적 수요가 아닌
필수재로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TSMC의 경우
파운드리 업계에서
기술적 해자 (독점)
높은 마진율
산업 필수재
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매수로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순위에서
무려 10위를 한번에 차지하였으며
이를 시작으로 TSMC는
주가를 점차 회복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TSMC의 사업 분석과
시장에서 바라보는 TSMC의 전망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2부에서는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얼마나 탄탄한 기업인지
자세하게 한번 더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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